저는 초고도근시와 난시로 25년째 두꺼운 안경을 쓰고 살았어요.

그래서 성인이 되고부터는 늘 콘택트렌즈를 달고 살았고 그러다보니 눈에 렌즈로 인한 염증때문에 더이상 렌즈를 끼면 위험하다고 들어서 수술받았습니다.

혹시나 눈이 너무 나빠서 수술이 안되는 눈이면 어쩌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각막도 두꺼워서 라섹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완전 다행..

검사받기 전, 수술받기 전 콘택트렌즈는 1주 이상 빼라고 얘기들어서 그 부분이 좀 힘들었어요.

안경 쓰면 눈이 너무 작아져서.. 사람들 만날 때 스트레스 받았는데 조금만 더 참아보자라고 생각하고 잘 지켜서!! 검사 받고 다음날 수술 했습니다.

지금은 수술받은지 3개월이 넘었고 수술 후기를 엄청 읽어봤는데 저는 통증이 짧고 굵게 있어서 괜찮았어요. 수술 다음날만 잠깐 아프고 말았습니다.

초고도근시난시는 절삭량이 많아서 남들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엄청 강조를 하셔서 귀찮아도 안약 꼬박꼬박 넣고 검진일도 웬만하면 늦지 않게 가려고 노력중이에요!!

지금은 양안 시력 1.2 잘 나와서 아주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라섹 생각보다 안아프니까 걱정마세요~!! 다들 광명 찾으시길 바라요!!